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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노조와 함께/2014년의 도전과 응전

140305 단독 입후보 찬반 투표에 앞서

[최창영의 희망메세지] 영상보기☞☞☞

 

동지 여러분!

이제 드디어 염원하던 변화와 새시대가 대구전력지부에도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이선주 위원장님의 훌륭하신 용단으로 오늘 선거는 입후보자 한사람의 찬반 투표로 진행 됩니다.

또 다시 경합으로 갈기갈기 찢어질 동지들의 마음에 그나마 조금 위안을 가지게 하는 결단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네명의 후보가 난립하는 또 한번 초유의 선거상황에 우리 대구전력지부 동지들의 자긍심에 큰 상처를 주어

입후보자의 한사람으로써 죄송하고 늘리 사죄 드리는 마음 가득합니다

지회별로 지지 성향이 각기 다르지만 전반적 선거의 결과는 현 집행부를 심판하는 성난 동지들의 마음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성급하지만 이 시점에서 저는 생각합니다

짓겨지고 성난 동지들의 요구를 어떻게 해야 달랠 수가 있을까 하고 말입니다

이제라도 동지들의 마음과 지회위원장님들의 결집으로 저에게 많은 힘을 실어 주신다면

꾸겨진 대구전력지부의 미래와 희망에 큰 울림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고 변화와 새시대로 나아가는 기반을 다지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훌륭한 깃발에는 좋은 깃대와 든든한 토대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좋은 깃대인 지회위원장들과 든든한 토대인 동지들의 마음과 열정이 있어야

대구전력지부라는 훌륭한 깃발을 지탱하고 더욱 빛나게 하는 것입니다

 

저는 떨리는 가슴으로 간절히 바랍니다

부족한 저에게 동지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을 저에게 담아 주시어

함께 웃고 함께 느끼고 함께 나아가는 대구전력지부를 소망 합니다

이선주위원장님의 스스로 벗은 무거운 짐을 덜어드리고 대구전력지부의 화합과 전진에 첫발을 내딪는 일이 되도록

동지 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3. 5 새벽에 최창영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