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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함께 어울리며

131102 35년만의 고등학교 반창회

 

지난 2일 임종식 동창의 식당에서 고등학교 반창회가 있었습니다

무려 35년만이네요

시골에서 갓 올라와 촌티를 벗지 못한 까까머리로 만나

백발의 연륜에 다다러서야 얼굴을 뵙네요

그동안 한두번 만난 친구도 있지만 40여명이 온친구들 중에서

한두명은 처음 본 얼굴이어 이름도 가물가물 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