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여자 친구인 기쁨이 졸업 발표회에 다녀 왔습니다
전남대학교가 있는 광주까지 말입니다
공식적으론 광주라는 도시엔 처음가는지라 조금 일찍 출발하여 저의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인 5,18국립묘지에 참배도 하였고요
민족적 아픔이기도 하지만 광주의 아픔을 함께하지 못한 미안함과 가해자와 비슷한 태생적 지역성에 대한 죄스러움을 조금은 씻기 위함이기도 했고요
그러고 보니 5,18과 전남대의 역사적 연결고리도 꽤 깊은 관계네요
아직 애기같은 기쁨이가 무대에선 우뚝선 거인같은 장한 모습이었으니 기쁨이의 부모님은 얼마나 대견 했겠습니까???
마치고 담양에서 기쁨이 부모님들돠 즐겁게 식사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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