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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노조와 함께/2011년의 도전과 응전

110311 [기호3번 윤병채]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아직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심에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2011 임기대회를 통해 많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조합의 당당한 주인이심을 확인하셨고,

 

여러분의 의지에 따라서 대구전력지부의 대물림 역사를 종식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 하셨고,

 

여러분의 힘으로 경선을 통해 새로운 일꾼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 집행부의 과실인지? 의심스럽지만 결과적으로 사고지부로 되어 우리의 일꾼을 선출하지 못했습니다.

 

사고지부로 되어버린 상황에 대해 과연 누가 책임을 져야 합니까?

30년 대구전력지부 역사에 참으로 안타깝고 수치스런 일입니다.

 

앞으로 사고지부 정상화에는 본부에서 정한 일정이 계속되겠지만,

여러분의 판단은 현명할 것입니다.

 

조합원 여러분!

여러분의 자유로운 영혼과 이성을 지켜 대구전력지부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갑시다.

 

거듭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1. 3. 11

                       칠곡전력소 배전반 윤 병 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