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력노조와 함께/소통과 활동

140314 직원(4,5,6직급) 정기인사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화창한 봄날을 연상케하는 맑은 하루가 좋은 기분을 자아 냅니다
지난 선거기간 동안 밀렸던 업무 하시랴 모두들 바쁘시지요?

저도 이제 정신 가다듬고 업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바삐 사업소에 인사를 다녀와서 죄송하기도 합니다만
지회 총회에서 만나 많은 정담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점심식사 맞나게 하시고요,,,,

다름이 아니오라 직원 정기이동 인사와 관련하여 각종 이야기들이 나돌고 있습니다
저도 아직 정확히 시기를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인사처의 담당자와 노조본부의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지금 현재 이동기준은 예년과 큰 변동은 없을것으로 전해지며
이동 시기는 3월말까지 4,5,6직급 모두 동시에 발령을 내는 걸로
노.사가 진행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사라는 것은 나봐야 안다는 속설처럼 시기의 변수는 늘 있는것으로 예상 하시고요
예년과 달리 4직급과 더불어 5,6직급 인사도 같이 날 수 있음을 예상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지부 자체의 인사와 관련해서는
먼저 이제까지의 이동기준은 무시하고 모두가 공감하고
사업소별 어려움을 반영하는 최적의 기준을 3월 18일까지 각 직군별로 만들고 있으며
기본안이 나온후 각 지회위원장들과 전직원들의 공람의 과정을 거쳐 확정하려 합니다

저도 아직 기본안을 보지는 못했지만
당선된 직후 제일 먼저 인사의 원칙을 회사 간부님들께 제시 했습니다

제시한 원칙으로
먼저 모두가 공감하고 절대성을 가진 기준을 만들자
둘째 원거리 사업소의 신입사원 집중 배치로 인한 인력운용의 비효율성을 제고하자
셋째 재구권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기득권을 내려 놓고 원거리 사업소의 직원들과 형평을 맞추자
하였습니다

세부적 구현 방법론에서는 권역/지역별 마일리지제라든지
더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사에 대해서는 모두 회사측에 일임하며
불합리한 인사가 되지 않도록 철저히 지켜보겠다고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대구전력지부의 내부적 일도 굉장히 ! 중요하기 도 합니다만
우리 내부의 일은 각 지회 위원장들과 간부님들이 잘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고
대 본사나 본부 노조에 수시로 접촉하고 설득해서
대구전력지부의 먹거리를 많이 확보 하는게 더 급선무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저 혼자는 힘들겠지요
회사의 간부님들과 머리를 맞대어 소모적 정쟁보다
상생의 생산적인 일을 열심 하겠습니다

지회 총회때 뵙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2014. 3. 14
전국전력노동조합 대구전력지부 위원장 최창영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