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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5 1분독서-화를 내지 말고 혼을 내자

우리는 보통 자신의
마음대로 일이 풀리지 않거나,
자신의 일을 방해하는 상대방에 대해
‘화’를 낸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해야 할 것은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혼을 내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신일철, <중용의 연장통>에서)

*****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을 때,
누군가 자신의 일을 방해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를 냅니다.
그런데 <중용의 연장통>을 쓴 신일철은
이럴 때 우리가 정작 내어야 할 것은
‘화’가 아니라 ‘혼’이라고 합니다.

‘화를 내는 것’과
‘혼을 내는 것’에 대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와
그 결과가 누구를 위한 것이냐로
구분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화를 내는 것은
내 안에서 끓고 있는 감정을
상대방이 알아주기를 바라는 행위입니다.
내가 받은 상처만큼 상대방에게
되갚아주려는 목적으로 내는 겁니다.
결국 화를 내는 것은 상대방을
해롭게 하기 위함입니다.

혼을 내는 것은
상대방이 잘못을 뉘우치고
다시는 그러질 않기를 바라는 행위입니다.
상대방의 정신이 번쩍 들도록
깨우쳐주려는 목적으로 내는 겁니다.
결국 혼을 내는 것은 상대방을
이롭게 하기 위함입니다.

심은 대로 거둡니다.
‘화’를 내면 ‘화’가 나오고,
‘혼’을 내면 ‘혼’이 나옵니다.

내가 나에게 ‘화’를 내면
나에게서 ‘화’가 솟아오릅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화’를 내면
상대방도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나와 상대방을 해롭게 만듭니다.

내가 나에게 ‘혼’을 내면
나에게서 ‘혼’이 번쩍 납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혼’을 내면
상대방의 ‘혼’도 깨어납니다.
나와 상대방을 이롭게 만듭니다.

오늘 뭘 내겠습니까?
‘화’ 대신 ‘혼’을 내면 좋겠습니다.
해로움 대신 이로움이 생기는
좋은 오늘이 될 것입니다.

&&&
내가 나에게 ‘화’를 내면
나에게서 ‘화’가 솟아오릅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화’를 내면
상대방도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나와 상대방을 해롭게 만듭니다.

내가 나에게 ‘혼’을 내면
나에게서 ‘혼’이 번쩍 납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혼’을 내면
상대방의 ‘혼’도 깨어납니다.
나와 상대방을 이롭게 만듭니다.

‘화’ 대신 ‘혼’을 내면
해로움 대신 이로움이 생기는
좋은 오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