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일 무조리조트 갔다가 입구 삼거리에 조그맣게 표시된
이정표를 보고 찾아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언덕베기에 있는 반송을 보고 왔습니다
수령이 200년이 되어 아담한 모습을 기대하고 간 저의 마음을 경악케 하였습니다
아름드리 굵어진 줄기의 벌어짐을 방지하기 위함인지
굵은 쇠사슬로 가지를 지지하도록 한 모습과
시골 마을 입구의 보호수종인 팽나무나 느티나무 만큼이나
큰 키가 저를 압도 했습니다
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좋은 화질은 아니지만 참고하시고
현장을 나중에 체험해 보십시오
천연기념물이군요
가운데에 가지를 고정한 쇠사슬
중간 부위에도 쇠사슬로 가지들을 서로 잡고 잇게 햇네요
아담한 모습은 기대를 하시면 안됩니다
키가 무려 17m 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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