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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121012 느티나무 굴취 작업 지난 8월 첫 출하에 이어 느티나무의 대량 굴취가 시작 되었습니다 충남 예산의 조경업체에서 15점과 12점 등 300여주를 계약한후 내년 봄까지 굴취 완료 하기로 하였습니다 더보기
가뭄의 끝은 언제나 오려는지? 지난 6월 24일(일) 기다리는 비가 오지 않고 가뭄에 목말라 하는 어린 묘목들을 보다 못해 물을 주었습니다. 600m가 넘는 물 호스를 산비탈을 이리저리 끌고 다니면서 물을 준다는게 쉅지가 않았습니다 모처럼 농장에 온 아들이 장마에 대비한 배수로 정비도 하였고, 아버지를 도와 물주는 호스를 당겨 주었습니다. 그나마 식재 3년이 지난 감나무는 차치하고 작년 가을에 심은 호두나무 위주로 물을 주었는데 오전에 일찍 준 나무는 오후엔 눈에 보일 만큼 훌쩍 큰 느낌도 들었습니다 예년에 했던 재초제를 살포한 제초 방법에서 순수 친환경적인 손제초와 예취기 작업으로 인해 농장 곳곳에 야생화 군락지가 많이 생겼습니다 강아지풀 무리들이 바람에 고개를 흔드는 모습이며 뿌리로 엉청 많은 지역에 집단으로 자라고 있는 둥글레는.. 더보기
감나무 적과 작업 20120619 지난 6월 19일(화) 좀 늦었지만 감나무 적과를 하였습니다 올 봄 전정때 열매를 맺는 꽃눈도 모두 수형에 맞추어 가지를 잘랐지만 이렇게 감이 많이 달렸습니다 열린 열매들이 이제까지 흘린 땀의 결실이란 생각이 들어 따내기가 아숴웠습니다 그렇지만 나무의 성장를 위해 과감히 남김 없이 모두 따 주었습니다 자식을 시집 보내는 기분으로 열매를 따낸 만큼 올해에는 크게 자라 내년 부터는 결실과 수확의 기쁨을 안겨 주었으면 좋겠네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