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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노조와 함께/2011년의 도전과 응전

110306 [기호3번 윤병채] 조합원께 드리는 호소문 3

존경하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
지난해 대구전력지부 위원장에 출마하기로 마음을 굳히고
많은 분들을 만나 인사했습니다.

몇 몇 분은 제게 조직도 없으므로 만류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저는 비록 혼자이지만 조합원 여러분의 열린의식과 이성을 확실히 믿었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선거에 임했습니다.

처음에는 몸도 마음도 힘이 들었지만, 조합원 여러분을 만나면서
제 마음속에 있던 믿음을 확인하면서 더욱더 신명이 났습니다.

그러나 선거기간 중 아직도 구태의연한 선거행태의 잔재가 남아 있음을 알았습니다.
억지와 강압에 의한 세몰이식 선거운동의 기운이 아직도 여전하고
유언비어와 상대후보를 비방하는 선거운동,
보직이동으로 조합원의 마음을 유혹하는 비민주적인 관행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보직이동으로 표를 얻자면 송변전사업실에 부단위 부서를
두개쯤 더 신설해야 할 판국입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
저 윤병채는 믿습니다.
이제 30년 대물림 대구전력지부를 조합원 선거혁명으로 종식시켜,
열린 마음으로 새롭고 창조적이고 힘 있는 대구전력지부를 만듭시다.

조합원 여러분이 합리적 이성으로 냉철한 판단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선관위의 고의적 동영상 게시 지연 및 메일심사 거부로 본 후보가 부득이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