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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농장 이야기

130811 호두나무 주위 제초 작업 근 열흘간 오른쪽 어깨부위 통증으로 제초작업을 게을리 했더니만 풀이 제 키보다 더 크게 자랐네요 새로 산 견착식 예취기로 호두나무 주위에만 이틀 정도는 해야 다 할것 같은데 큰풀이 넘어지면서 예취기 날을 덮어 작업 능율이 많이 떨어지지만 시원하게 밀린 호두나무 주위가 농장같은 제모습을 들어 냅니다 더보기
130808 열정의 와이프 열정의 와이프-뜨거운 대구의 열대야를 피한 8월의 야한나들이로 다녀온 행복충전사 이상국의 힐링 토크콘서트 중 첼리스타와 함께 하는 춤추는 무대 더보기
130803 휴가가 따로 있나? 당초엔 둘째와 셋째 처남들과 농장에서 간단하게 식사라도 하자고 시작한 자리가 금요일 주말이라 큰동서와 작은동서등 대식구가 모이는 큰 행사가 되었네요 막내지만 항상 맏이같은 와이프라 푸짐한 음식에 강가에서 고기잡고 물에 발담그고 고스톱 치며 재밌게 보낸 1박 2일의 힐링의 시간 이었습니다 더보기
130704 동해를 입은 배롱나무 손보기 오월말에 와서 본 배롱나무밭!!! 동해로 900주의 나무들이 90%이상 죽은 상황에 망연자실한 와이프를 얼레고 모처럼 내려온 아들을 데리고 새벽애 집을 나섰습니다 주위에 난 잡초도 제거하고 뿌리 부분에서 새로난 배롱나무의 여러가지의 맹아들 중에서 가장 튼실한 한가지만 남기고 나머지 가지들은 제거합니다 금년내로 최소한 1미터 20센티는 자라야 키우려고 하는 배롱나무의 형태가 될것이기 때문에 우선 키를 키우는게 급선무입니다, 겯에서 나모는 가지를 제거해야 빨리 키가 크기에 작업량이 많습니다 와이프는 양말목으로 지주대에 가지를 묶고 아들은 주위의 잡초와 불필요한 큰맹아들을 없애고 저는 맹아들과 겯가지들을 제거하면서 최종 마무리를 합니다 이제까지의 농장일을 한것중에서 제일 힘들고 맥빠지는 하루였습니다 더보기
130626 감나무 주위 제초 작업 여름의 농장일 대부분은 풀과의 전쟁입니다 베어도 베어도 끝이 없는 잡초가 징그럽울 정도입니다 자라라는 나무보다는 몇배나 더 빨리 자라는 풀들이 있기에 나무도 잘 자라기는 하지요, 그래도 다른 잡초들의 성장을 억제하는 초생식물인 화이트 클로바 덕분에 제초작업을 해야할 면적이 줄었네요 더보기
130626 감나무 방제약 살포 작업 금년에 처음으로 하는 감나무 방제약 살포 작업입니다 바람이 불지 않아 중무장으로 복장을 갖추진 않았지만 더운 날씨 탓으로 방제 작업이 수월하지만은 않습니다, 작업중 한나무 한나무 정성스레 쳐다보게 되는 크게 자란 감나무의 모습에 큰 자족감을 가지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더보기
130617 농장의 배수로 확보와 캠핑장 부지 만들기 등 장마가 오기전에 농장에 배수로 작업을 하였습니다 평소 배수가 잘 되지 않는 곳에 새로운 배수로를 내고 작업시 통행의 편리를 위해 개울을 건너는 독강도 뭍어 작업로를 만들고 나머지 시간엔 산벗나무와 참나무 그늘 인근에 평토를 하여 캠핑장으로도 쓸수 있는 공간을 확보 하였습니다 언제쯤 목표하는 체험농장과 캠핑장과 민박을 겸한 농장의 모습으로 완상이 될지 막막하지만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성취감에 경제적 개념을 잊은지가 오래 되네요 더보기
130603 유럽여행 간다고 좋아하는 와이프 혼자 떠나는 유럽여행이 난 걱정인데 와이프는 좋긴 좋은가봐 거실에서 특유의 춤사위 스탭까지,,,,, 보름이란 기간이 너무 길게 느껴지는데 말입니다 더보기
130525 배롱나무 동해 피해 5월이 다 지나가는 싯점인데도 배롱나무엔 샛순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헤에 왔던 진딧물과 두번의 태풍으로 인한 나무의 흔들림으로 인한 피해로 약해진 수세 등 여러요인이 동해로 이어지는 피해가 되었다는 판단입니다 실망감에 망연자실한 와이프와는 달리 또다른 오기가 생깁니다 상 세판이라고 금년에 한번더 다시키워 봐야죠!!! 나무를 키운다는게 미래의 희망을 키우는 일이니까요 더보기
130425 감나무와 호두나무 거름주기 지난 1주일간의 큰 작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감나무 300주와 호두나무 300주에 비료와 퇴비를 하루에 50여포를 산능선까지 울러메고 운반후 모두 300여포를 주었습니다 다행히 산 중턱에 작업로가 확보된 관계로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보통일이 아닙니다 20kg 하는 퇴비가 빗물의 침투로 훨씬 더 무거워 졌네요 아무튼 큰일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