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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잘하기

경제노트-성취를 위한 마음의 근력, 그릿(G.R.I.T)... 능력성장의 믿음, 회복탄력성, 내재동기, 끈기 그릿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것은 스스로 노력하면 더 잘할 수 있으리라는 능력성장의 믿음(growth mindset), 역경과 어려움을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회복탄력성(resilience), 자기가 하는 일 자체가 재미있고 좋아서 하는 내재동기(intrinsic motivation), 목표를 향해 불굴의 의지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끈기(tenacity) 등이다. 이 네 가지 요소의 앞 글자를 따면 역시 그릿(G.R.I.T)이 된다. 이 네 가지 요소는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서로 끊을 수 없는 긴밀한 관계다. 능력성장믿음과 내재동기가 있어야 자기동기력이 생겨나고, 회복탄력성과 끈기가 있어야 자기조절력이 생겨난다. 그릿은 자기동기력에서 시작해서 자기조절력으로 완성되며, 그릿을 발휘해야 구체적인.. 더보기
행경-남이 아닌 자신의 과거와 경쟁하라. 자신의 과거와 경쟁하라. 다른 사람과의 경쟁은 언제나 우리를 불편하게 한다. 그러나 자신의 과거와 경쟁하는 것은 적을 만들지 않고, 스스로 나아가는 방식이다. 승리하면 스스로 기뻐할 수 있고, 아무에게도 상처를 주지 않으며 모든 이의 찬사를 받을 수 있다. - 구본형,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가장 어려운 싸움은 자신과의 싸움이며 가장 가치 있는 진보는 어제보다 나아지는 것입니다. 적은 없고 추종자가 많아지는 승리처럼 운 좋은 성과는 없습니다.’ 더보기
경제노트-인터넷 시대의 사고방식과 카누, 카약 북태평양에서는 작은 배를 만들 때 두가지 방법을 썼다. 알류트족 등 카약을 선호하는 부족은 나무 한 그루 없는 황량한 땅에 살며 해변에서 주워 모은 나무 조각으로 골조를 세워 배를 만들었다. 틀링깃족 등 나무 속을 파낸 카누를 선호하는 부족은 우림지대에서 나무를 통째로 실어와 카누만 남을 때까지 구석구석 파내 배를 만들었다. (189p) 존 브록만의 '우리는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 (책읽는수요일) 중에서 카약과 카누. 작은 배이지만 만드는 방법이 다릅니다. 과학사학자인 조지 다이슨은 알류트족과 틀링깃족이 정반대의 방법을 사용했지만 비슷한 결과물을 얻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넷 세상은 우리의 사고방식을 카약식에서 카누식으로 바꿀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과거에는 카약을 제조하는 방법에 익숙했습니다. 가.. 더보기
행경-인생은 선택과 집중의 싸움이다 인생은 선택과 집중의 싸움이다. 누구의 선택이 옳았고, 누가 더 집중했는지가 승패를 가른다. 우선순위 외의 일은 과감히 포기하라. 이것저것 다 잘하려고 하면 아무것도 잘하지 못한다. - 무사시노, 고야마 노부루 사장 우리 모두의 제약요소인 시간의 유한함을 제대로 알고 있다면 우리는 필연적으로 선택과 집중, 아니 포기와 집중이라는 전략을 취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삶에 특별한 성취가 없었다면, 그저 그런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면 지금 당장 포기해야 할 것들의 리스트를 적어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더보기
1분독서-천 번을 하는 정성 “사진을 찍으려면 천 번을 찍어라.” 스님의 이 말씀만 들려옵니다. “시를 쓰려면 천 번을 써라.” 아무리 생각해봐도 바로 이 말씀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 천 번을 할 정도로 열심히 노력하면 결국엔 이루어진다는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호승, 에서) ***** “그럼, 오늘 죽어라.” 사흘동안 삼천 배를 한 후 만난 성철 스님이 던진 한 마디였습니다. 온몸이 화석처럼 굳어가고 물 한 모금 마실 수 없도록 괴로워하던 일곱 살짜리 소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성철 스님에게 따졌습니다. “어디서 죽어요?” “어디서 죽긴. 집에 가서 죽지.” “어차피 죽을 거면 49재도 지내야 하니까 죽더라도 여기서 죽을 거예요.” 살고 싶다는 소녀의 진심을 들은 성철 스님이 말했습니다. “그래. 오래 살아라. 대신.. 더보기
경제노트-뉴턴의 집중력과 바흐의 부지런함 텔레만과 훔멜은 게으른 음악가였고, 바흐와 베토벤은 악상 하나를 잡으면 음악적으로 완벽하게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그것을 결코 놓지 않았던 일벌레와 같은 음악가였다. 텔레만, 홈멜, 바흐, 그리고 베토벤등이 모두 매우 재능 있는 음악가들이었음은 확실하다. 그들의 음악적 재능은 가히 경이롭다. 다만 훔멜과 텔레만은 '지적인 면'은 모두 갖추었지만, 바흐나 베토벤이 소유했던 야심이나 비범한 집중력, 마지막 한방울의 창조샘이 마를 때까지 음악적 문제와 과제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자 하는 욕망 같은 '정서적 면'이 부족했던 것은 아닐까? (395~396쪽) 피터 키비 지음, 이화신 옮김 '천재 - 사로잡힌 자, 사로잡은 자' 중에서 (쌤앤파커스) 무언가를 이루려면 무엇보다 '집중력'과 '부지런함'이 중요합니다. 저 .. 더보기
경제노트-모든 사람을 나의 할머니라고 상상하고 대하기 사람을 만날 때마다 그 사람이 당신의 할머니라고 상상해보라. 일을 인간적으로 만드는 방법 중 최고이다. 자동차 매장에 걸어 들어오는 사람이 낯선 사람이 아닌 당신의 할머니라면 어떻게 행동하겠는가? 당신이 누군가에게 불쾌한 업무를 맡기려 할 때, 그가 당신이 쉽게 해고할 수 있는 신입 직원이 아니라 당신의 부모님 중 한 분의 어머니라면 당신의 행동은 어떻게 바뀔까? 당신이 이메일로 연락하는 상대가 한 번 같이 일하고 말 사람이 아니라, 아직도 당신 생일카드에 5달러짜리 지폐를 넣어주는 자상한 할머니라면 얼마나 정직하고 윤리적으로 행동할까? (296p) 다니엘 핑크 지음, 김명철 옮김 '파는 것이 인간이다' 중에서 (청림출판) 젊은 이스라엘의 영상의학 전문의인 예호나탄 터너. 그는 몇 년 전 동료 의사들이 .. 더보기
경제노트-인생의 행복도, 최고점은 23세와 69세, 최저점은 50대 중반 평생 가장 행복해지는 나이가 두번이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지난 23일 캐나다 매체 CBC 등 외신들이 전했다. 최근 영국 런던 정치경제대학 경제성장센터는 17-85세 사이 2만3천161명의 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23살과 69살에 행복도가 최고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 '가장 행복해지는 나이는?' 평생에 두 번' 중에서 (CBS노컷뉴스, 2013.7.24) 지금 얼마나 행복하십니까. 23세와 69세... 인생에서 행복도가 가장 높은 나이라고 합니다. 영국 런던정경대가 2만여명을 대상으로 행복도를 조사한 결과입니다. 물론 누구나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참고할만한 연구결과입니다. 보통 젊은 시절에 가장 행복도가 높고 이후 나이가 들어가면서 낮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실제로는 행.. 더보기
경제노트-산책으로 생각 정리하기..."서 있을 때 더 잘 생각이 난다" 우리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두뇌도 활동하기 시작하는데, 이것은 정의되지 않은 여러 방식으로 우리를 돕는다. 많은 이들에게 걷기는 생각하게끔 도와준다. "서 있을 때 더 잘 생각이 난다"는 옛 속담은 사실이다. 1990년대 건강 열풍 이래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하루에 수 킬로미터씩 걷는다. 이러한 운동은 기분을 좋게 하고 활기차게 만들 뿐 아니라, 마음속에 있는 것들을 정리하고 껄끄러운 문제들을 해결하게 존 레이티 지음, 김소희 옮김, 최준식 감수 '뇌, 1.4킬로그램의 사용법' 중에서 (21세기북스(북이십일)) 산책을 하면서 생각이 정리되거나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던 때가 많았습니다. 걸을 때 발을 통해 뇌에 자극이 주어지기 때문일거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자주 활용해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하버드 의대 .. 더보기
경제노트-인터뷰 질문은 하나만 준비하라...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은 상대에 대한 집중 서툰 인터뷰로 고전하고 있을 무렵, 나는 우연히 펼쳐본 아나운서의 책에서 재미있는 문장을 발견했다. "인터뷰할 때 질문은 하나만 준비하라." 당시 나는 그냥 웃어넘기고 말았다. 예상질문을 스무 개나 빼곡히 적어두고 인터뷰를 진행하던 나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질문을 하나만 준비하고 인터뷰를 하라니, 겨우 답변 하나 듣고 "감사합니다" 인사하고 돌아가란 말인가. 하지만 그 아나운서는 이런 해설을 덧붙여두었다. '질문을 하나만 준비하면 그 다음 질문은 당연히 그 자리에서 생각해야 한다. 다음 질문에 대한 힌트는 어디에 있을까. 바로 첫 질문의 대답 속에 있다. 그렇다면 인터뷰어는 상대의 이야기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46p) 아가와 사와코 지음, 정미애 옮김 '듣는 힘 - 말없이 사람을 움직인다'.. 더보기